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광정보센터 벽면에 조성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벽화’가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일대를 한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M의 생일에 맞춰 지난 12일 조성된 벽화는 완성되기 전부터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덤으로부터 주목 받아 왔다.
이날 RM 벽화 외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여러 점이 함께 공개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림 한 점, 조각품 한 점이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명소가 될 수 있다”며 “이 작품이 고양아람누리 예술 축과 일산호수공원 녹지 축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산동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아람누리 공연장, 라페스타, 일산호수공원, 킨텍스를 아우르는 ‘고양시 관광특구’에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한류 테마 특구를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