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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32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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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32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식 개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9.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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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개방교육원, 인도 교육부 산하기관(National Institute of Open Schooling):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수어 교육
국립개방교육원, 인도 교육부 산하기관(National Institute of Open Schooling):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수어 교육 모습

제32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  수상 단체로 ▲ 과테말라의 ‘무한한 지평선 익실’(Limitless Horizons Ixil/농촌에서의 상호작용형 문해교육 프로그램), ▲ 인도의 ‘국립개방교육원’(National Institute of Open Schooling/수어 학습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기술기반 장애인 교육),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푸쿠 아동문학재단’(Puku Children’s Literature Foundation/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남아프리카 토착 언어 아동문학 활성화) 등 세 곳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비대면·화상 방식으로 열렸다.

유네스코는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누구나 말과 글을 쉽게 익히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기리고 전 세계 문맹 퇴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89년에 제정된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56개(명) 단체와 개인이 문해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모국어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받았다. 

수상 단체(개인)는 상금 2만 미국달러와 수상증서, 은으로 된 메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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