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이 기획한 ‘영주-하노이 국제문화교류: 선비의 삶’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기획지원’에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기초지자체와 지역의 민간 문화예술 단체·기관 간 협업촉진 및 국제교류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자립기반을 조성한다.
이 사업의 우수기획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국제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기획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선비의 삶’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자문위원들과 7주 동안에 걸친 자문 및 교육을 통해 완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선비의 삶’을 통한 한국의 전통적인 통과의례를 시연하고 베트남의 유교 문화 관람 공연을 교류한다.
양국의 전문예술인, 지역 청년 및 대학생들과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도 펼쳐 나가고2022년 영주세계풍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문화관광교류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욱현 이사장은 "이번 성과가 베트남과의 교류를 넘어 영주시의 문화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 및 단체와의 협업으로 문화예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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