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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음식점‧카페서 문화예술 강좌 진행 ...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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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음식점‧카페서 문화예술 강좌 진행 ... 사업 참여자 모집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8.2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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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문화예술 작은강좌 지원사업
생활속 문화예술 작은강좌 지원사업.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지역내 카페나 음식점 등 대중이 쉽게 모이는 장소에서 문화예술 강좌를 개최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생활속 문화예술 작은 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 번에 15명 이상이 모여 문화예술 강좌를 열 수 있는 곳은 음식점, 카페 가릴 것 없이 모든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예술 강좌는 미술, 음악, 문학 등 유ㆍ무형의 문화적 활동이면 강좌 내용에 제약 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사비와 운영비 등을 포함해 회당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 돼 군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자 지역에서 소규모로 문화예술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지역 예술인의 경제적 소득 창구로 활용되고, 형편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9월 2일 오후 6시까지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cmk@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세부 내용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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