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5:31 (금)
캐세이퍼시픽항공, 9월 3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주 2회로 증편
상태바
캐세이퍼시픽항공, 9월 3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주 2회로 증편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8.18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부터 유학·출장 등 홍콩 비거주자 입국 허용
홍콩 도착 후 유럽·미주·대양주·아시아 등 주요 도시로의 환승 편의성 높여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오는 9월 3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을 매주 금·일요일 주 2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은 홍콩SAR 정부가 지난 9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홍콩SAR 정부는 기존 홍콩 거주자에 한해 입국을 허용했으나, 지난 9일부터는 홍콩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유학, 출장 등의 목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에 증편되는 노선은 매주 금요일 인천에서 오후 8시 15분에 출발해 오후 11시에 홍콩에 도착한다. 또 홍콩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후 12시 25분 현지를 출발해 오후 5시 15분에 도착한다.

캐세이퍼시픽은 매주 일요일에도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항공 운항이 변동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 항공기
캐세이퍼시픽항공 항공기

또 여행객들은 홍콩에서 유럽(런던, 맨체스터), 미주(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토론토), 대양주(멜버른, 시드니),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마닐라, 세부,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수라바야) 등 다양한 취항지로 환승도 가능하다. 일부 운항 도시(△프랑크푸르트, △파리, △퍼스, △두바이, △방콕, △호치민, △보스턴 등)의 경우 국내 항공사와의 연결편도 운항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를 이용해 홍콩에 도착한 후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고,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도 연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모든 항공편 노선, 연결편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자사 홈페이지와 고객관리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사 카카오톡 채널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도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콩 입국을 위해선 모든 승객은 항공기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PCR 기반 핵산 검사의 음성 결과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홍콩 도착 후 홍콩 SAR 정부가 지정한 격리 호텔에서 자가 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단, 백신 접종 여부 및 코로나19 검사 종류 등에 따라 자가 격리 기간은 상이하며, 출국 전 홍콩 여행 제한 및 검역 요건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