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올해 22곳을 포함, 지난해부터 총 30곳의 ‘홍천으뜸맛집’을 발굴하고, 홍천으뜸맛집 지정증 수여와 현판식을 오늘(13일) 북방면 능평리 원골식당에서 가졌다.

홍천으뜸맛집은 ▲홍천읍이 강변민물매운탕·굴다리막국수·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샘터골한정식·양지말화로구이·큰샛터막국수·한림정·홍천삼계탕 등 8곳으로 가장 많다.

또 ▲영귀미면에는 가마솥장수두부·다능이·소군이막국수·칡사랑메밀사랑 등 4곳, ▲북방면에는 내고향손두부·원골·원소리막국수·홍천한우사랑말 등 4곳 ▲서면에는 도담골, 동막골, 솔잎가든 등 3곳 ▲내면에는 달뜨는언덕·오대산내고향·이박사남도자연밥상 등 3곳 ▲화촌면신내나루·얼큰이손칼국수 등 2곳, ▲두촌면 가리산막국수·뚜레 등 2곳, ▲서석면 두꺼비가든·옥선산장 등 2곳 ▲내촌면 솔마루송어 1곳, ▲남면 유치쉼터 1곳 등이 선정됐다.

홍천군은 오는 2024년까지 홍천으뜸맛집 100곳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으뜸맛집 지정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홍천 먹거리 관광을 육성 발전시켜 홍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공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박선희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장, 원골식당 차인숙 대표가 참석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