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제 2회 섬의 날 행사가’ 6~8일 3일 동안 경남 통영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섬의 무한한 가치(∞)를 상징하는 8월 8일로 지정됐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순연됨에 따라, 지난 2019년 제1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제2회 섬의 날’행사는 ‘섬, 쉼이 되다’라는 주제로 기념식, 섬 전시관, 섬 특산물 판매전, 스트레스를 풀어줄 나를 위한 섬 'MBTI 테스트',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의 이름으로 'N행시 짓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우선 기념식은 오는 6일 오후2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휴대전화나 PC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구성, 행정안전부 유튜브 생중계된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하병필 경남지사권한대행과 강석주 통영시장 등 50명 미만으로 참여하고, 섬 주민 50명과 국민 40명 등은 화상으로 참여한다.
섬여행을 즐길 수 없는 국민들을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온라인 섬 전시관’이 운영된다. 섬 전시관에 접속하면 전국 주요 섬을 3차원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오는 6일 오후 3시와 7일 2시 이틀간 섬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8일에는 ‘네이버기획전’에서 ‘섬특산품 판매전’이 열려 다양한 섬 특산품이 소개된다.
현장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은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6㎡당 1명보다 강화된 12㎡당 1명(최대 300명)으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섬발전 토론회, 섬주민 트롯대전 등 부대행사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행안부 유튜브로 생중계돼 누구나 쉽게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