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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대한항공·항우연, UAM 상용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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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대한항공·항우연, UAM 상용화 위해 맞손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8.0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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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3개 기관은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효율적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항공분야 국내 대표 전문기관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행안전 및 공항 건설·운영, ▲대한항공은 여객·화물 운송과 유·무인항공기 개발·정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미래 항공교통관리 분야 기술 및 연구역량을 갖추고 있어, 이를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UAM 산업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UAM 운항통제 및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 ▲상호교류를 통한 산업 동향 파악 및 산업 구체화 등의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의 하늘길은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각 기관은 정부의 제도 수립을 긴밀히 지원하고, 산업의 안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UAM은 도심의 하늘길을 활용한 신개념 운송수단으로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UAM의 시장규모는 오는 2040년 1조5,000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해 6월 K-UAM 로드맵을 수립하고, UAM 민관협의체(UAM Team Korea)를 경성해, 민관협력을 주도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조기 안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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