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오는 5일 정식 운영된다.
3일 울진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250억 원을 들여 모노레일 형태로 건설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의 준공검사가 지난달 26~27일 완료됨에 따라 오는 5일을 개통한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 60대가 죽변면 죽변항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2.4㎞ 구간을 운행한다.
탑승료는 코스에 따라 차량당 2만5천∼4만 원이다.
전찬걸 군수는 "해안스카이레일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울진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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