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가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30일간 열린다.
30일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포도축제는 우체국쇼핑몰 등 다양한 온라인 몰을 통해 포도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져 당초 계획했던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취소돼 아쉬움이 많다”며, “포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 기후적 특징으로 인해 포도의 색이 선명하고 향이 좋으며 당도 또한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