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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라이브커머스’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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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라이브커머스’로 지원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7.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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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숙박·체험·유원시설·음식 등 30개 관광상품 선정, 판매 지원
19일 오후 2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명회 개최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대구관광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관광 상품 30여개를 선정해 라이브커머스로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이번 ‘두근두근 대구여행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참여 업체를 대구라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 본점의 소재지가 대구광역시에 있는 관광사업체 중 공고일 기준 통신판매업 등록증이 있거나 공고일 이후 10일 이내에 통신판매업 등록을 완료할 수 있는 업체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업체의 상품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인터뷰 방식을 거쳐서 총 30곳 업체의 상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의 관광상품은 8~9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홍보·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30곳 업체 중 강력한 혜택이 주어지는 최종 15곳 업체와는 네이버TV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상품을 판매하고, 상품 할인 지원금도 함께 지원하며 쇼호스트, 상품기획, 스피치 기술, 방송진행, 이미지메이킹 등 전반에 대한 업체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까지 판매 일체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두근두근 대구여행 라이브커머스’ 관렬 사업설명회도 오는 19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quad)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 컨설팅 강사를 초청, 라이브커머스 아이템 선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강연도 함께 이루어지며, ‘두근두근 대구여행 라이브커머스’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 Q&A도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시국 이후로 가장 많이 변화한 언택트 쇼핑 트렌드인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관광업체에 활력도 불어 넣고, 여행하고 싶은 대구를 홍보해 전국 여행객들을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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