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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년 역사 지닌 (구)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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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년 역사 지닌 (구)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으로 재탄생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7.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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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관식에서 공연·전시·팝업스토어 다채로운 행사 펼쳐쳐

90여년 역사를 지닌 (구)안동역이 문화플랫폼 ‘모디684’으로 재탄생했다.

‘모디684’는 공연과 전시, 회의, 퍼포먼스 연습, 팝업스토어,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자, 도시의 활력과 소통의 공간이다. 이 곳에서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시이야기를 하며, 도시문제와 이슈, 의제를 풀어가는 등 시민공회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모디684’ 개관식도 오는 16일 오전 10시 문화홀과 모디광장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문화재생해 새롭게 조성한  ‘모디684’ 개관식 행사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구)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으로 재탄생
(구)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으로 재탄생

개관식 행사는 그동안 지역민의 애환이 서린 90여년 역사의 안동역을 추억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 청년작가단체인 신세기청년작가회의 작품전시(모디갤러리)와 안동맘스의 마켓데이 프리마켓(광장)이 진행되며, 광장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과 풍물, 지신밟기로 개관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야외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실내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초청자로 제한하여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플랫폼 ‘모디684’의 개관식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으로 하면 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플랫폼 ‘모디684’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실험사업과 회의, 문화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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