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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으로 떠나는 신혼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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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으로 떠나는 신혼여행 어때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1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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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창조한 섬’ 모리셔스mauritius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아프리카의 몰디브’로 불리는 모리셔스는 신(神)이 천국을 만들기 전에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보는 이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인도양 해상의 마다카스카르에서 동쪽으로 800㎞ 지점에 위치한 모리셔스는 동쪽으로 로드리게스섬, 북동쪽으로 카르가도스 카라조스 제도, 북쪽으로는 갈레가 제도가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의 모리셔스는 원래 원주민이 없는 무인도였으나 16세기 이전부터 말레이인과 아랍인의 상선이 방문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산호초·원시림...인도양 최고의 낙원
모리셔스에 최초로 발을 디딘 유럽인은 포르투갈 사람이며, 최초로 이주한 사람은 네덜란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리셔스로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다.

모리셔스는 굴 모양의 화산섬이며 주변은 거의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다. 이로 인해 섬은 녹색으로 보일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모리셔스의 북부는 평원이며 중부로 가면 해발 270∼730m의 고원이 나타난다. 이들 고원은 고대 화산의 가장자리를 이루었던 것으로 보이는 작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최고봉은 남서쪽에 있는 820m의 프티트리비에르누아르(작고 검은 강봉우리 라는뜻) 산이다.

모리셔스는 다인종 국가이지만, 1834년 노예제도 폐지 후에 인도에서 건너온 사탕수수 농원의 노동자 자손인 인도계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가장 오래 전부터 살고 있던 백인과 아프리카인의 혼혈인인 크레올족이 27%, 중국계 3%, 프랑스계가 2%를 차지하고 있다.


언어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공적인 일이나 상업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영어와 불어를 함께 사용한다.

일례로 도로 표식에는 영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신문이나 방송 매체의 경우에는 불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사람들과 만나 악수를 하며 나누는 인사는 프랑스어로 ‘봉쥬르’라고 한다. 그러나 몸 동작은 친구나 친척인 경우 껴안고 양쪽 볼에 키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나마스테’라는 합장을 하고 몸을 구부리는 동작은 힌두교도인 인도인 사이에서 일반적인 인사법으로 특히 시골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전국이 관광지 휴양지 모리셔스는 작은 섬나라로 1∼2시간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어 많은 게 자유롭고 치안도 잘 되어있다.

공용어가 영어라 조금만 할줄 알면 촌락에서도 여행에 별 어려움이 없다. 또한 전국이 관광지, 휴양지라 할 수 있고 특히 해안선을 따라 수준급의 호텔이 많다. 도로도 훌륭하고 표식도 잘 되어있다.

여행 중 길을 헤매더라도 큰 길 쪽으로 거슬러 나오면 반드시 해안이 나오므로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기후는 섬나라답게 해양성을 띄고 있는데 연중 온도가 거의 일정하다. 해안지대의 평균 기온은 23℃, 고원지대의 경우는 19℃ 정도 된다. 서쪽과 북쪽이 동쪽이나 남쪽보다 덥고 건조하다.

계절은 12월~4월이 여름이고, 6월~9월은 겨울이다. 연간 강수량은 지역별로 큰 차이가 난다. 서해안은 1,000mm 가량 비가 내리고, 중부고원은 5,000mm의 비가 쏟아지기도 한다.

경제는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설탕이 많이 생산된다. 정부의 농업다양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설탕은 전체 경작지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농작물로는 감자, 토마토, 코코넛, 바나나등이 재배되고 있다.

<자료제공 하나투어(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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