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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50억 확보 ‘비금도 치유의숲’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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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50억 확보 ‘비금도 치유의숲’ 조성한다!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7.0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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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전라남도 산림생태관광분야 핵심사업인 ‘치유의숲 조성사업’ 예산 50억을 확보해, ‘비금도 치유의숲’ 조성에 나선다.

비금도는 천사대교와 추포대교 개통으로 뱃길 여행이 더 편리해져 외부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비금도의 편백나무․천일염 등 생태자연을 활용해 조성될 ‘비금도 치유의숲’은 편백숲길과 해당화언덕길을 거닐며 푸른 바다와 녹색의 숲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산책이 가능한 치유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비금도
비금도

또한 신안을 대표하는 천일염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코로나와 인공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하는 미래 산림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비금도 치유의숲이 조성되면 산림생태 휴양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에서 벗어난 섬 비금도를 해송과 편백숲 그리고 첫구지해변을 활용한 치유의 숲을 조성해, 국민 누구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여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신안군이 가진 생태환경과 역사자원을 활용한 바다 위 꽃 정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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