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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열고 해외관광객 맞는 ‘태국 푸켓’..1일 325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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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열고 해외관광객 맞는 ‘태국 푸켓’..1일 325명 입국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7.0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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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 본격 가동

세계적인 휴양지 태국 푸켓이 코로나로 닫혔던 문을 1일 열고 해외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태국의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이 1일 본격 시행되면서 5대의 항공편을 통해 325명의 해외관광객이 푸켓에 입국했다.

코로나로 닫혔던 공항 활주로 재개방 이후 처음 에티하드 항공편이 1일 정오쯤 착륙하자 공항 소방차들이 게이트로 향하는 비행기 위에 아치 모양으로 물보라를 뿌리며 첫 비행기 착륙을 환영했다. 이 항공편은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승객 25명을 싣고 있었다.

코로나로 닫혔던 공항 활주로 재개방 이후 처음 1일 도착한  에티하드 항공편에 물세례를 하며 환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닫혔던 공항 활주로 재개방 이후 처음 1일 도착한 에티하드 항공편에 물을 뿌리며 환영하고 있다.

태국정부관광청 측은 "이번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에 따라 에티하드, 에미레이트, 싱가포르에어라인, 타이항공 등 주요 항공사가 런던, 프랑크푸르트,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등의 도시에서 푸켓 직항을 확정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지속적으로 푸켓 직항 항공편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국정부관광청 유타삭 관광청장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푸켓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인 한 곳인 푸켓의 관광명소, 유명한 해변을 코로나 예방접종을 마친 해외방문객들이 다시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태국 푸켓에 입국하는 해외 관광객들의 다양한 표정
태국 푸켓에 입국하는 해외 관광객들의 다양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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