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된다.
현재 1단계→1.5단계→2단계→2.5단계→3단계로 돼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부터 1단계→2단계→3단계→4단계로 바뀌게 된다.
아울러 강원도 춘천시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3단계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3단계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할 수 없고 50인 이상 행사도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운영시간 제한은 없지만, 수영장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종교시설의 수용인원은 20%며 좌석 세 칸을 띄워야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게 돼 시민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확진자 발생 추이를 봐서 중간에 단계를 낮추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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