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들이 관광활성화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전북도는 25일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의 ‘제11회 전북트래블마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등이 함께 했다.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북도가 2015년부터 14개 시군, 유관기관, 민간업계와 협력해 전북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해외 한인단체 및 협·회장, 한중관광 관계자를 비롯한 협·단체, 학회, 인플루언서, 관광코디네이터 등 관광 관계자 250여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광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관광 상담회와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장애 여행 전문여행사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의 ‘열린관광과 틈새시장 마케팅’에 대한 기조강연과 상담회와 설명회가 이뤄졌다.

아울러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과 ‘소규모 행사 연계 여행상품’에 대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도 있었다. 

트래블 마트 이틀 째인 26일에는 관광 관계자들이 순창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며 상품기획을 구상하할 예정이다.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는 관광업계와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국제관광시장 재개에 상호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공영방송 VTC & VTV가 특별 취재를 진행, 그 내용을 오는 28일 자국 뉴스에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과 중국(사천성) 관련 단체에도 트래블마트 영상이 7월 초 송출될 예정으로 있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북 관광에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