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독일 BMW와 영국 롤스로이스에서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3종에서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에 결함이 발견돼 국토행양부가 리콜 조치를 취했다.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는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불량이 발생하면,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국토부의 리콜조치 이유다.
리콜 대상은 2008년 5월7일~`2010년 11월8일 사이에 제작된 승용차종으로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1,417대이다.
이미 이번 결함과 같은 것으로 수리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회사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회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주)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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