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2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개최, 이 같은 축제 일정에 중지를 모으고 축제 추진방향과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
축제 주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자 코로나 극복 염원을 담아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확정했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면모에 걸맞은 축제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진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해야 한다”며 “ 사과축제가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등 청송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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