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경남관광기념품점에 청년몰이 조성돼, 입점할 청년 창업자들의 경쟁력 있는 최신 유행 관광기념품을 모집한다.
경남관광재단이 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하며 190여 개 기업 1,200여 개 상품이 입점해있는 전국 최대 규모 경남 관광기념품‧특산품 전문 매장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관광소비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 채널도 구축, 200여 건의 경남 특산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경남관광기념품점 청년몰은 창업에 초점이 맞추어진 기존 청년몰 사업과 달리 상품공급계약을 통해 입점할 수 있다.
청년몰은 기념품점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와 홍보가 이루어지기에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기업의 자생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든 상품의 입점은 지역 18개 시‧군 추천과 기념품점 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고 있어, 고객 입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몰 응모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남에 있으면서, 신청일 기준 회사대표의 연령이 만 39세 이하인 청년 기업으로 경남 관광기념품 또는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관광과로 접수하면 되는데, 연말까지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광진흥과 이재철 과장은 “기존 청년몰과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과 홍보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 기업이 마음껏 본인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며, “청년기업인의 도전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남관광기념품점 스마트 스토어 공지사항 또는 (재)경남관광재단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