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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밀양‧진도 ‘아리랑 공동협의체’ 결성...22일 발전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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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밀양‧진도 ‘아리랑 공동협의체’ 결성...22일 발전 협약식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6.2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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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공연 모습
정선아리랑 공연 모습

강원도 정선군과 경남 밀양시, 전남 진도군 등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 고장들이 22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은 최승준 정선군수, 박일호 밀양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아리랑국제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다짐하고 아리랑 발전과 전승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약한다.

사진 왼쪽부터 최승준 정선군수 박일호 밀양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 협의체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최승준 정선군수, 박일호 밀양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협약 내용은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각종 정보 교환은 물론 축제 및 전통 문화예술단체 교류 공연 및 전시, 아리랑 관련 공동연구 진행, 남북 아리랑 교류에 따른 협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앞서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을 위해 지난 4월 30일 실무자 회의를 갖고 ▲공동협의체 사무국을 1년 주기로 순환 운영, ▲아리랑학술대회 및 포럼, 기획 공연 등 공동협력사업 정례화, ▲문화예술단체 교류 공연 및 전시 등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의 네트워크가 형성돼 상호 연구 협력 및 교류 추진이 가능해졌고, 또 이를 통해 아리랑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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