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사장 정희윤)가 21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월미바다열차’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관광 서비스에 접목시켜 개항장 일대에 대한 편리하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간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협력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스마트관광도시 모바일 앱(APP)인 ‘인천e지’ 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월미바다열차 표’를 직접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앱을 통해 인천시티투어버스, 개항장 내 이동수단인 이야기자전거, 프라이빗 이동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한 번에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팀장은 “ 인천교통공사와 협업이 코로나 여파로 힘든 지역 관광에 활력소가 되길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달 말 오픈할 스마트관광도시 모바일 앱인 ‘인천e지’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고 밝혔다.

모바일 앱인 ‘인천e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