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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서울은 열광 도가니”...세계전기차경주대회‧서울관광축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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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서울은 열광 도가니”...세계전기차경주대회‧서울관광축제 동시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6.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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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기차경주대회와 연계한 SEOUL FESTA 2022 성공 개최를 위한 MOU 체결
18일 세계전기차경주대회와 연계한 SEOUL FESTA 2022 성공 개최를 위한 MOU 체결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가 내년 8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글로벌 서울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도 함께 열려 대회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내년 8월 서울에서 최첨단 친환경 전기차들이 도심을 질주하는 레이싱대회와 케이팝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서울관광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이싱 대회에는 선수와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만도 2천 명 이상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관광축제가 더해짐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서울관광이 리부트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서울 대회(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는 내년 8월 13일~14일 양 일 간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 E-프리 2022’는 올해 말부터 열리는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사실상 결승전이 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전기차경주대회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행사로, ‘포뮬러-E’로 불린다.

E-PRIX는 세계전기차경주대회의 도시별 대회를 의미한다. 

서울 E-프리 2022와 연계해 열리는 글로벌 서울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는 내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시와 재단은 케이팝, 뷰티, 미식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한류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특히, 빌보드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시의 서울관광명예홍보대사와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동시에 활약하고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 서울 대회를 유치한 ‘포뮬러이코리아(FEK)’, 대회 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 등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관계자는 “3개 기관은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서울의 관광산업과 경제가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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