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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문 활짝 연 프랑스! 백신 안맞아도 자가격리 없이 프랑스여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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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문 활짝 연 프랑스! 백신 안맞아도 자가격리 없이 프랑스여행 가능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6.10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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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주황색’, ‘적색’ 등급별 차별화된 입국 적용

프랑스가 한국인들에게 문을 활짝 연다.

프랑스 정부가 제한조치 완화 3단계가 시작되는 9일부터 한국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된 녹색 나라에 대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을 허용, 자가격리 없이 프랑스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랑스는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녹색’, ‘주황색’, ‘적색’ 등급으로 분류, 등급별 출입국 조건을 다르게 적용, 안전하게 국경을 개방하며 관광산업 회복에 나선다.

이에 따라 ‘녹색’ 등급 국가에 해당하는 유럽연합(EU) 및 솅겐 협약 회원국, 한국, 호주, 이스라엘, 일본, 레바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비교적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다.

이들 녹색국가는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출입국 시 별도의 진단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 백신 미접종자는 탑승 72시간 전 시행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나 항원 검사(안티젠) 음성 증명서를 항공 탑승 시 제시하면 프랑스 공항 도착 후 추가 진단 검사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주황색’ 등급은 녹색 또는 적색으로 분류되지 않은 모든 나라로 미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나라가 해당된다. ‘주황색’ 국가의 국민들은 백신 접종자라도 탑승 72시간 전 시행한 유전자 증폭 검사 또는 48시간 전 시행한 항원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필수적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입국이 가능하며 입국 후에도 진단 검사 및 7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프랑스 파리 전경 © Studio TTG, OTCP (1)
프랑스 파리 전경 © Studio TTG, OTCP

인도, 남아공, 브라질 등 ‘적색’ 등급으로 분류된 16개 국가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필수 사유가 있을 때만 프랑스 입국이 허용된다. 또 탑승 48시간 전 시행한 유전자 증폭 검사 또는 항원 검사 음성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프랑스 입국 시 추가 진단 검사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 각각 7일, 10일의 격리 기간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프랑스 정부가 인정하는 백신은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다. 2차 접종을 필요로 하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차 접종 후 2주 뒤부터,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은 접종 후 4주 뒤부터 입국이 가능하다. 이미 코로나19를 앓아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경우에는 접종 후 2주 뒤부터 입국할 수 있다.

해외여행객 본격 맞이에 앞서 프랑스 정부는 8월 말 백신 접종을 원하는 모든 프랑스인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인다.

지난 12월 말 백신 접종을 시작해 6월 5일 기준 국민의 41.55%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5월 31일부터는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 6월 15일부터는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병원뿐 아니라 약국에서도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여러 대형 경기장들을 백신 접종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예약도 간편하다. 전화, 온라인 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예약을 진행 할 수 있는데, 특히 백신 예약 애플리케이션 “비트 마 도즈(Vite ma dose)”를 활용하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종류의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제한조치 완화 3단계가 시행된 9일부터 야간통행금지 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1시로 변경되고, 식당과 카페의 실내 영업도 허용됐다. 상점, 박물관, 유적지, 공연장 등에 대한 제한 조치들도 방역을 강화하는 조건 하에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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