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9시~19시 운영...금·토는 21시까지 야간운행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 운행시간이 최대 2시간까지 연장돼 삼천포바다와 실안낙조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사천시설관리공단은 월·화·수·목요일과 일요일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운행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7시로 오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변경하기로 했다.
오전 일찍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
또, 야간운행을 하는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21시까지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매표는 각 운영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며, 강풍이나 낙뢰 등 기상이 좋지 못할 때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변경된 운영시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최초 바다와 섬, 산을 잇는 케이블카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창선·삼천포대교’를 지근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각산정류장 전망대에 오르면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낙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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