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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관광협의회+제주도여행사, MOU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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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관광협의회+제주도여행사, MOU 성과 가시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6.02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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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관광협의회와 제주도여행사의 NOU 성과로 제주에서 관광을 찾은 행객들 기념촬영

전남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지난해 12월 제주도 여행사, 국내여행안내사협회 등과 맺은 MOU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일 광양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제주도 여행객 16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광양여행을 즐겼다.

여행 코스는 광양 9경 9미를 중심으로 순천, 남해 등 전남 동부권과 남해안남중권협의회에 속해 있는 시군과 연계했다.

여행자들은 망덕포구,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서천꽃길,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광양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을 한껏 즐겼다. 

광양기정떡, 김부각 등 광양의 특산품 구매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한 여행자는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딸과 여행을 하는데, 지난 광양여행이 인상적이어서 딸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만 먹기엔 아까웠던 광양음식을 딸과 함께 먹을 수 있어 흐뭇했고, 친절한 안내도 마음에 들어 뜻깊고 행복한 여행이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사그라들고 여행이 다시 활발해지면 제주도 여행사들과 등과 맺은 MOU 성과느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와 단체,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로,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올 1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문체부‘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실행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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