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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무착륙 관광비행으로 짧은 호캉스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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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무착륙 관광비행으로 짧은 호캉스 즐겨볼까!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6.01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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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해외여행 대신 항공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 항공사들이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6월에도 속속 내놓고 있다. 대만 여행 컨셉 비행은 물론, 호텔과 결합한 에어텔로 짧은 호캉스를 즐길 수도 있다. 또 풍성한 기내 이벤트로 재미와 실속을 챙길 수 있다.

에어부산, 항공권과 숙박 결합한 ‘무착륙 관광비행 에어텔’ 출시!

에어부산이 6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과 호캉스를 연계한 에어텔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에어텔 상품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과 부산롯데호텔 또는 호텔농심에서 1박 숙박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해공항에서 △6월 12일, 19일, 26일 총 3회 운항하며,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마도를 거쳐 일본 규슈 서쪽 지역 상공에서 선회하여 돌아오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다.

에어텔 가격은 1인 기준 △부산롯데호텔은 주중(일-목) 24만 3000원, 금요일 27만 4000원, 토요일 31만 5000원이며 △호텔농심은 주중(일-금) 20만 원, 토요일 21만 원에 판매된다.

에어텔 예약 및 구매 방법은 ㈜부산롯데호텔 객실 예약과와 호텔농심 객실 예약과를 통해 가능하며, 항공편 출발일 기준 9일 전 오후 2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기내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돼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탑승객들은 온라인 기내 면세점 및 시내·온라인·공항 면세점을 통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길이 막혀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여행 기분 내면서 면세 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과 최근 여행 트렌드인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이용해 부산에서 낭만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6월 김포 무착륙 비행 2차례 진행

에어서울이 6월 20일, 27일 두차례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

이번 비행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가가와현 다카마쓰 와 돗토리현 요나고 를 선회 비행할 예정이며, 20일에는 오전 9시 40분, 27일은 12시 출발한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9,100원부터이며, 추가 타임 세일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탑승객 기념품과 기내 이벤트 경품이 한층 풍성해졌다.

기내 이벤트에서는 퀴즈 게임,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돗토리현 코난 쿠키와 쇼핑백, 가가와현의 여행 세트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종식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본 가가와현 2인용 숙박권, 돗토리현 2인용 숙박권이 준비돼 있다.

또한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랑콤 립스틱과 쿠마몬 목베개, 다카마쓰 우동 디자인 그립톡, 요나고 대게팬을 증정한다.

기내 면세점 할인 혜택도 커졌다.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기존 할인에 추가해, 파격적인 기내 면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는 탑승객은 품목에 관계없이 2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12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탑승 48시간 전 예약센터를 통해 사전 주문이 필요하며, 출발 당일, 김포공항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할인 쿠폰을 수령한 후 기내에서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아시아나, 6월 대만 컨셉 무착륙 관광비행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이 6월 인천공항에서 2편, 김포공항에서 1편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인천공항에서만 진행했던 무착륙 비행을 김포공항까지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6월 19일, 26일 12시 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또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26일 12시 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 3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6월 관광 비행은 대만관광청, 타이거슈가와 협업해 대만 컨셉의 관광비행을 선보여 대만 여행 기분을 선사한다. 해당 편을 탑승하는 승객들에게는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SNS를 통해 대만 관련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 면세점은 할인 혜택이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6월 국제선 관광비행 4회 운영

진에어가 색다른 혜택을 담아 6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총 4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는 13일, 20일, 27일 일요일에 각 1회씩, 김포공항에서는 19일 토요일 단 하루만 운항한다.

출발 시각은 △13일 오후 12시 40분 △19일 오후 5시 35분 △20일 오전 10시 △27일 오후 12시 40분이다.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일정으로 대략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해당 항공편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B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방역 지침에 따라 총 좌석 중 114석만 예약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6월 한달 간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인천공항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미니어처 목가구 서안(책상) 만들기 키트와 궁궐을 테마로 디자인한 그립톡 및 필기구 등 8종으로 평상시 자주 사용하는 소품에 전통문화를 접목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Visa 카드 할인,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과 함께 면세 쇼핑 혜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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