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2021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 온(SEOUL ON)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내 화상 스튜디오에서 최소 인원(특별강연 연사,서울 MICE 홍보단)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올해 활동할는 MICE 글로벌 전문가(서포터즈, 인재뱅크, 홍보단)는 총 300명이며, 앞으로 6개월 동안 MICE 기본 교육, 직무,취업,홍보 관련 심화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이후 서울에서 진행되는 MICE 행사의 기획 및 현장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며 MICE 인재로서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MICE 글로벌 전문가들이 취업 희망 기업의 멘토로부터 조언을 받고, 채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MICE 멘토링 콘서트’와 ‘MICE 인재뱅크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컨벤션 기획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전형료도 지원한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코로나19로 MICE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분야에 진출하려는 청년들이 많다”면서 “이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인력이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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