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매창공원으로 부안도깨비 만나러 오세요.”
넌버벌퍼포먼스 ‘부안 도깨비’가 매창공원에서 오는 6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개막한다. 이 공연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 부안군 및 포스댄스컴퍼니 주최로 열리는 부안 도깨비는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격포 도적골과 개섬의 도깨비불과 곰소와 직소폭포에서 행해졌다는 용신제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 공연이다.
역동적인 도깨비불의 움직임과 황룡 현신을 한국무용, 익스트림 댄스로 표현하고 여기에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퓨전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부안의 도깨비들이 공연을 찾는 이들의 희망과 기원을 모두 이루어 준다는 내용으로 용과 도깨비의 신비하고 화려한 움직임과 볼거리로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고 부안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티켓은 공연 당일 매창공원 현장에서 부안군민에게는 1천원, 그 외는 1만원에 판매된다.
부안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부안 지역의 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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