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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화보집 촬영지로 인기 ‘완주 한옥 투어’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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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화보집 촬영지로 인기 ‘완주 한옥 투어’해볼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5.2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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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관광해설코스 전면 재정비

완주군이 BTS 화보집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을 포함해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개별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코스를 전면 재정비했다.

문화관광해설코스는 역사문화투어, 문화재생공간 감성투어, 청정자연 감성투어 3가지 테마에 총 24개 코스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그동안 삼례문화예술촌, 송광사 등 대표 관광지 4개 코스만 운영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개별여행, 안심여행지에 대한 선호도 증가 추세를 적극 반영해 새롭게 코스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완주 문화관광해설사 / 사진-완주군
완주 문화관광해설사 / 사진-완주군

현재 활동 중인 12명의 해설사들이 약 2개월에 걸쳐 신규 코스 개발과 안내 가이드 매뉴얼 작성까지 완료했다.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고택투어와 주변 문화생태숲과 연계해 1~2시간정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도보관광 프로그램도 발굴했다.

지역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한 문화재갤러리, 그림책미술관과 동학농민혁명역사광장까지 연계한 해설을 추가해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높이는데도 노력했다.

역사문화투어로 위봉사, 화암사, 천주교성지인 천호성지, 초남이성지, 되재성당 등과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대둔산, 구이저수지둘레길, 상관 편백숲길 코스에서도 해설사들과 동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정한 해설코스 안내 리플릿은 새롭게 제작해 주요 관광지에 비치됐다.

해설예약은 완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상시운영해설지인 삼례권역, 오성한옥마을, 술박물관, 송광사를 제외하고는 최소 3일전에 사전예약을 권한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완주의 숨겨진 곳들이 안심여행지로 알려지면서 개별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술테마박물관
완주 술테마박물관 / 사진-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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