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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제휴 시설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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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제휴 시설 모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5.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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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관광서비스·공연·쇼핑·교통 분야 시설 70개 내외 선정 예정... 홍보·마케팅 적극 지원
디스커버서울패스.사진=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서울 시내 인기 관광지 이용 혜택을 한데 모은 관광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의 신규 제휴 시설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의 관광지 및 관광서비스, 공연, 쇼핑, 교통 콘텐츠 등을 보유한 곳으로 외국어 홍보 콘텐츠를 1종 이상 갖춰 외국인 대응이 가능하며 유료의 고정 이용료가 있는 시설은 지원원할 수 있다.

재단은 모집 이후 정량, 정성, 현장평가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발, 디스커버서울패스용 요금 할인율 등을 협의해 최종 70개의 제휴 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제휴 시설 모집에서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여행’ 지원을 목표로, 관광지의 방역관리 정도, 안전성 확보 등의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휴 시설은 디스커버서울패스 홈페이지 등록 및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 참여가 가능하며,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내국인 대상 관광패스에도 제휴 기관으로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디스커버서울패스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관광재단

내국인 대상 관광패스, ‘서울ONE⁺패스Ⅱ’는 지난해 6만 장을 배포된 데 이어, 올해 9월에 7만 장을 출시할 예정으로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시설 중 참여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 가입 신청서와 시설 소개자료 등을 6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와 디스커버서울패스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재단이 발행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패스로 인기 관광시설과 대중교통을 카드 한 장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입은 실물패스와 모바일패스 두 가지 형태로 가능하며, 24시간(3만 9,900원),48시간(5만 5,000원),72시간(7만원)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무료입장 제휴 시설 50개소, 할인혜택 제휴 시설 100개소 등 총 150여 개의 제휴 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제휴 시설 모집은 더 많은 제휴 시설과의 협업을 통한 서울 시내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관광시설에게는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대흥 태세를 갖추고, 관광객에게는 패스 한 장으로 안전한 서울 여행 콘텐츠를 제안해 안전 서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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