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사찰음식 맛보고 배워볼까!
상태바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사찰음식 맛보고 배워볼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5.12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우공양’, 여름 메뉴  ‘사찰에서 즐기는 보양식’ 6월 1일 선봬
발우공양 메뉴
발우공양 메뉴

오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찰음식 맛보고 배워보고 싶다면 ‘발우공양’으로 가보자.

발우공양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으로, 선식, 원식, 마음식, 희식, 법식의 총 다섯 종류의 정갈한 코스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와 전통장으로 계절마다 다른 구성의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발우공양은 ‘사찰에서 즐기는 보양식’을 콘셉트로 오는 6월 1일부터  여름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감자, 메밀 등으로 과한 열기는 식히고, 편안하게 소화를 돕는 식재료들로 여름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 건강한 먹을거리인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배워보는 강의를 진행한다.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이 다양한 계절별 사찰음식을 강의하며, 단일 메뉴 강의는 1만 원, 복수 메뉴 강의는 2~4만 원으로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찰음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면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진행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도 마련돼 있다. 일반인을 위한 강좌와 스님을 위한 강좌로 나뉘며,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이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다. 한 과정당 12주며, 고급 과정까지 수료한 이후에는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와 필기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는 문화사업단에서 인정한 사찰음식 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된다.

사찰음식 일일체험과 월별 정기 강좌 등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발우공양은 2017~2019년 미쉐린가이드 원스타를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모든 식사 공간이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돼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식사가 가능하다.

발우공양
발우공양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