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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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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5.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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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지지자체 대상 6우러 25일까지 신청 접수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올 5월 현재 전국 5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68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대상은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22곳과 기존 관광두레 선정지역 14곳 등 총 36개 기초지자체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관광두레 22개 지역은 ▲경기 광주,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충북 음성, ▲대전 유성, ▲충남 천안, ▲전북 고창, ▲전북 임실, ▲전남 목포, ▲전남 장성, ▲전남 영광, ▲대구 북구, ▲대구 달서, ▲경북 고령, ▲경북 영천, ▲경북 포항, ▲경북 영덕, ▲경남 양산, ▲경남 창녕, ▲경남 고성, ▲부산 영도, ▲울산 울주이다.

기존에 선정된 14개 관괃두레 지역은 ▲경기 용인, ▲경기 포천, ▲강원 평창, ▲대전 동구, ▲충남 부여, ▲충남 청양, ▲세종, ▲전북 진안, ▲전남 고흥, ▲전남 순천, ▲경북 영주, ▲경남 거제, ▲경남 김해, ▲경남 진주이다.

지역별로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신규 발굴한 후, 최종 선발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기본 3년, 연장 2년 등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의 66%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10%) 감면 등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성장단계에는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 주민사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특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경영, ▲상품‧메뉴 개발, ▲디자인, ▲홍보‧마케팅 분야의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관광두레 전문컨설팅단’ 200명(업체)을 운영해 주민사업체 380여 개를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6월 25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dure@knto.or.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사(kto.visitkorea.or.kr), 문체부(mcst.go.kr), 관광두레(tourdure.mcst.go.kr) 또는 해당 지역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중 서류평가에 들어가 9월 중 ‘예비 주민사업체’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훈 관광일자리팀장은 "관광두레는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관광활성화 사업인 만큼, 이번 주민사업체 공모에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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