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해외 방문객, 음성 결과지 제출 재의무화
‘한 섬에 한 개의 리조트’를 갖춘 세계적인 휴양지 몰디브가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 백신 100% 접종을 목표로 백신 접종 캠페인 ‘I’m Vaccinated‘을 적극 시행, 관광산업 정상화를 꾀한다.
현재 몰디브의 백신 접종률은 65% 이상이며, 관광업계 종사자의 9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특히, 접종을 완료한 여행업계 종사자의 경우 ‘I’m Vaccinated‘ 캠페인 로고 모양의 배지를 달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몰디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몰디브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방문객의 음성 결과지 제출을 다시 의무화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출국 시간 최대 96시간 전까지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출국 24시간 전까지 몰디브 정부 사이트에 건강신고서를 제출해야 10일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몰드브관광청은 “몰디브 현지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및 공항 등에서 외국인 방문객들을 대면하는 관광 업계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몰디브는 세계 최초 관광업계 종사자 전수 백신 접종 완료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세계적인 안전 여행지로써의 면모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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