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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역사현장 서천 장항 생생하게 체험하며 금괴 찾는 미션 재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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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역사현장 서천 장항 생생하게 체험하며 금괴 찾는 미션 재미까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5.0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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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운영

서천군이 일제 강점기 일본이 쌀과 금, 각종 광업자원을 수탈했던 근현대 역사의 현장이자,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서천 장항을 배경으로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은 문체부 공모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장항도시탐험역(옛 장항역), 철길건널목, 전차대 등을 다니며 장항의 상징이었던 장항제련소에서 만들어진 금괴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서천 장항
서천 장항

관광객들은 장미향 가득한 장항선에 숨겨진 금괴를 찾으면서 풍부한 물자가 오고 갔고, 많은 사람이 살았던 장항의 옛 모습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코스 내 체험프로그램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황금 달고나 만들기 , 황금 인장 찍기, 황금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항의 역사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미션여행을 수행하다 출출해지면 체험 장소와 인접한 장항6080 맛나로 거리에서 현지인이 즐기는 맛있는 식사까지 가능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서천 장항
서천 장항

이번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은 장항읍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장항읍 주민자치회 생활관광 운영팀 두빛나래로 하면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장항은 과거 장항선 철도노선의 종착역으로 인접한 군산과 더불어 과거 산업화의 유산이 많이 남아있어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 및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여 여행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장항 일대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이 쌀과 금, 각종 광업자원을 수탈, 물자를 실어 나르던 기차역 ‘장항역’과 당시의 미곡창고, 국내 유일의 비철금속 제련소인 ‘장항제련소’,  장항도선장(나루터) 등이 남아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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