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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관광지 28만㎡에 워터파크 등 레저관광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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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관광지 28만㎡에 워터파크 등 레저관광 인프라 확충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5.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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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재정 능력 우수한 민간투자자 공개 모집, 8월 중 우선협성대상자 선정

익산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웅포관광지 중 미개발부지 약 28만㎡에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7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민간투자자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숙박, 테마파크 등의 위락시설을 포함해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익산시는 공모에 참여한 자금력과 재정 능력이 우수한 민간사업자의 사업제안서를 8월 중  평가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 웅포관광지
익산 웅포관광지

웅포 관광지는 골프장과 호텔, 콘도 등으로 구성된 휴양레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12년 36홀 골프장이 준공된 이후 민간사업자의 경영난이 악화돼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익산시가 미개발 부지 토지 매입 등을 거쳐 올해 사업을 재추진할 민간 사업자 공모에 나서게 됐다.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금강변 생태자원과 연계한 힐링·체험 관광지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골프장 개발 이후 멈춰있는 웅포관광지 미개발지역이 개발되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레저시설을 즐길 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민간사업자 선정부터 사업 추진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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