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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송정·광안리·해운대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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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송정·광안리·해운대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5.0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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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노르딕워킹, 선셋비치 필라테스 8일 두달간 진행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대포, 광안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정,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봄 시즌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약 두 달간 운영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노르딕워킹과 선셋비치 필라테스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된다.

스틱을 활용해 해변을 따라 걷는 노르딕워킹은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및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매트 위에서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과 유연성 강화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비교적 쉽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아름다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개인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돼 치유와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대 15인 이내로 모집해 철저한 방역 수칙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다른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장소, 시간 등 자세한 정보와 예약 관련 사항은 ‘로컬 투어 어반스토리’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봄과 가을 시즌에 운영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풍족한 부산의 해양관광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이후, 일주일간 총 모집자의 약 90% 이상이 예약됐다.

또 여름철 성수기가 끝난 후 9월부터 두 달간 가을 시즌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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