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에 따른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대상 ‘남도 愛 보물찾기 여행’ 공모전을 오는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Zero 플라스틱 여행 챌린지’란 친환경을 주제로 남도여행을 통해 남도만이 간직한 보물 같은 여행지를 찾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제주항공 누리집을 통해 참가하면 된다.

공모 접수순으로 주제에 부합하면 285명을 대상으로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 1매씩을 증정한다.

또한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대상 1점(100만 원), 최우수상 2점(각 80만 원) 등 우수작 11점을 선정해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가 제작한 사진·영상은 남도여행 길잡이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남도관광 SNS, 제주항공 SNS 채널 등을 통해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무안공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항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도만이 간직한 보물 같은 여행지를 발굴해 널리 소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