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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공연 이벤트’ 무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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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공연 이벤트’ 무료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4.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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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복이'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메리 패밀리 데이’ 기획 시리즈를 선보인다. 

키즈 클래식, 가족극, 넌버벌 퍼포먼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소극장 앞 야외광장에서는 버스킹과 함께 핸드 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5월 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음악’과 ‘과학’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함께 다루는 이색적인 클래식 공연,‘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가 관객을 만난다.

‘목소리로 유리잔을 깰 수 있을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똑똑해 진다고?’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4~5일에는 극단 학전의 ‘고추장 떡볶이’를 같은 장소 만날 수 있다. 이 뮤지컬은 2008년 초연 이후 매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대에 올려 즐거움을 선사한다.

엄마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란 형제가 자립심을 갖게 된다는 내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이든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가족극이다.

5월 8~ 9일에는 비언어 퍼포먼스인 ‘옹알스’가 메리 패밀리 데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옹알스’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그룹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슬랩스틱, 마임, 비트박스 등 비언어적 수단을 통해 재치 있게 상황을 표현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소극장 앞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한 마술사 김수영(매직텔러)은 마술이라는 언어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다. 

제 4회 어쿠스틱 음악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보사노바 팀 ‘브루나’의 달콤한 버스킹도 준비돼 있다. 

가야금 앙상블 단미(정민진)팀은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 및 우리 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남궁정애 명창과 함께하며, 광장 곳곳에서는 핸드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체험이벤트가 축제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에 인해 지친 도민들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공연 시리즈와 야외광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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