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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컨트롤타워 ‘서울관광플라자’ 오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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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컨트롤타워 ‘서울관광플라자’ 오늘 개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4.2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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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핵심기능 한 곳에
위기기 관광산업 질적 성장 및 재도약 지원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개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개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 ‘서울관광플라자’가 오늘(29일) 문을 열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내 지상 1층, 4~11층 9개층에 6,941㎡(전용면적) 규모로 조성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서울관광의 위기극복 및 질적 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플라자’를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관광업계 지원 ▲주요 협회와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시민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확대 제공 등 3대 핵심역할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오세훈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오세훈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관광 정보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거점, ▲관광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거점, ▲서울관광스타트업을이 성장 발절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거점,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기반 조성하는 이노베이션 거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플라자’에는 관광협회부터 해외 관광청,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핵심기관이 한 곳에 집적했다. 관광정책 실행, 기업‧업계 지원, 네트워킹 같은 기능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이날 개관과 함께 서울시관광협회, 호주관광청, 한국PCO협회 등 7개 관광분야 협회‧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퍼펙트, 뮤직킹, 모던한 등 15개 유망 관광 스타트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 같은 기존 서울시 관광정책을 수행하는 기관들도 함께 입주한다.

서울시는 15개 스타트업을 포함 총 67개 스타트업에 입주‧공유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사업화, 홍보‧마케팅, 투자유치 등 각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관광플라자’에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방송이나 광고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함께 입주한 협회‧단체, 해외 관광청 등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이 오세훈 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울시민의 응원 메시지 및 국내‧외 관광업계 축하 영상, 공간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는 안전, 로컬, 비대면‧디지털로 변화할 것”이라며 “오늘 개관은 서울관광플라자가 서울관광의 지원‧회복‧도약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새로운 서울, 새로운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오세훈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오세훈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개관식에서는 관광・MICE 플레이숍(11층)에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신개념 서울관광 해커톤 행사’ 등 서울관광 발전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제안을 듣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4층 다목적홀에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참여, 관광스타트업을 위한 강연 및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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