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고창의 최대 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 기종 야영장부지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새롭게 만들었다.
캠핑장은 총면적 1만2400㎡에 텐트 사이트 31면, 자가카라반 사이트 8면, 글램핑 사이트 6면과 관리동,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차장,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그간 노후화와 시설미비로 불편을 겪었던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선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현재 캠핑장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현재 민간위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창군청 선운산공원팀 양재범 팀장은 “선운산도립공원은 한해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간 별다른 시설 없이 사용되어 온 오래된 야영장으론 캠핑마니아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며 “이번 새롭게 조성한 국민여가캠핑장이 건강과 힐링을 위한 캠핑장으로 거듭나, 관광객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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