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과 가까우면서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송도국제캠핑장이 5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연수구 송도동 221-2번지) 내 송도국제캠핑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총 3만8천㎡ 부지에 캠핑데크·오토캠핑장·취사장·발물놀이터·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텐트 설치공간은 총 56면이며, 카라반은 최대 6대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시설 예약은 50%까지 받는다.
캠핑장은 온라인 시스템(forest.maketicket.co.kr/ticket/GD102)을 통해 매월 15일부터 다음달 접수 예약을 진행한다. 현재 5월 말까지 완료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캠핑장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가족 친화공간으로 운영되도록 안전에 불편이 없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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