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4건 5월~11월 운영
고창군이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4건을 5월 8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인돌문화와 역사를 천문, 생태, 지역문화예술과 융복합한 프로그램인 ‘세계유산과 윤도가 함께하는 고인돌야행’ ▲고인돌유적에서 청동기시대와 관련한 의식주(衣食住)와 고인돌 축조 체험인 ‘고인돌유적 체험’ ▲선사시대 유물인 돌화살촉, 반달돌칼 등을 실제 제작해보는 ‘죽림선사마을 체험’ ▲고인돌과 자연의 색이 만나는 힐링과 치유문화 프로그램 고인돌! 자연의 색을 담고 치유의 숲이 되다 등 4건이다.
고창 고인돌유적에서는 5월8일 ‘고인돌! 자연의 색을 담고 치유의 숲이되다’를 시작으로 5월22일 ‘세계유산과 윤도가 함께하는 고인돌야행’ 등 각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진행된다.
고창군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을 널리 알리고, 고창 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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