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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국 3,432명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전세계에 ‘한국’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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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국 3,432명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전세계에 ‘한국’ 알린다!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4.15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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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규보 전년보다 1,278명 늘어 역대 최대

역대 최대 규모인 105개국 3,432명의 ‘2021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 지난해보다 2개국, 1,278명 더 많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선발했다.

기자단은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1,218명, 스페인어 1,305명, 아랍어 426명, 러시아어 139명, 베트남어 120명, 프랑스어 74명, 일본어 60명, 중국어 57명, 독일어 33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특히 ‘신남방 정책’ 협력 국가인 인도네시아(236명), 필리핀(202명), 베트남(120명) 등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선발됐다. ‘신북방 정책’ 대상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명예기자로 선발된 벨라루스 1명을 비롯해 러시아 95명, 우크라이나 12명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자단은 5월 30~31일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코리아넷과 SNS에서 ‘한국 알림이’로 활동한다.

코리아넷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로,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9개 국어로 한국 관련 뉴스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올해 명예기자단 지원 경쟁률은 예년보다 치열했다. 지원자 수가 6,804명으로, 지난해(2,154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국가는 멕시코(1,519명)였으며, 이집트(558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북미와 중동 지역의 한류 열풍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탄, 짐바브웨, 안도라 등 새로운 국가에서도 지원자들이 생겨 케이팝 등 한류가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돼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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