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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중국에서 제주에 있는 척?’ 이색 랜선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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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중국에서 제주에 있는 척?’ 이색 랜선 홍보 추진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4.1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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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제주에 있는 척 캠페인’ 사업을 중국에서 오는 16일부터 연중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 소비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개될 여행시장에서 제주를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광저우 제주스타일 목장
중국 광저우 제주스타일 목장

이번 캠페인은 16일부터 광저우, 청뚜, 선양 등 중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추진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중국 소비자가 ‘제주도에 있는 것처럼’보일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중국 현지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첫 번째 시리즈인 ‘제주 척 캠페인 1 : 제주에 여행 온 척’은 4월 16일부터 한 달간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되며, 제주 스타일의 목장을 활용해 봄꽃 테마 포토존이 구성된다. 또한 제주의 음악을 담은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이벤트도 제공되며,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SNS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참여자 스스로가 온라인 채널에 사진 및 영상을 게시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는 제주와 중국을 직접 연결하는 이원생중계 방식의 이색 랜선 홍보가 전개된다.이원생중계는 중국의 대표 SNS 웨이보의 라이브방송 플랫폼 YIZHIBO에서 4월과 5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라이브방송은 봄꽃을 테마로 4월 18일일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랜선여행, 숏클립, 이원생중계 등을 통한 이색적인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는 실감 나는 제주를 보여주고, 오프라인에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현장 이벤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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