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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할 전담 여행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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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할 전담 여행사 모집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4.13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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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쓸 전담여행사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관광진흥법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로,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80만 원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지원하려면 공모신청서, 제안서를 이달 23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sunny2714@korea.kr) 또는 우편(2851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서관 3층 관광항공과)으로 보내야 한다.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도 전담여행사가 되면, ▲충북도만의 차별화한 관광상품 및 관광자원 개발‧홍보 ▲충북도 주최 관광설명회 등 각종 행사 운영‧지원 ▲충북도 참가 해외 박람회‧홍보설명회 공동 참여 ▲분기별 추진상황 및 관광분야 동향 등 충북도에서 요청하는 사항 수행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전담여행사에게는 ▲충북도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사업비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영상설명회 사업비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경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별 성과급 등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2개 전담 여행사를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기 간은 선정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북도 관광항공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2020년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관광 시장이 극도로 침체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충북도 중점 관광자원으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중심 홍보전략을 마련해 조심스럽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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