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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한층 새로워진 ‘아리아라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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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한층 새로워진 ‘아리아라리’ 선봬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4.1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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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구매 시 아리랑 상품권으로 100% 환급

강원도 무형문화재 등재 50주년 맞아 정선의 대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정선 오일장의 상설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퍼포먼스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정선아리랑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공연하는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산골 아우라지의 처녀 정선이와 총각 기목이 사이에 수줍게 피어난 사랑과 정선군의 우수한 소나무를 가져가 ‘경복궁 중수’를 하기 위한 정선 떼꾼들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떼꾼을 아버지로 둔 용감한 아리의 모험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아리 아라리 공연 / 사진-정선군
아리 아라리 공연 / 사진-정선군

이번 공연 기간 관객 안전을 위해 아리랑센터 입구에 방역소를 설치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하며, 좌석 띄어 앉기로 1회 관람객을 230명으로 제한한다.

또 공연이 끝난 뒤 지역 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입장료를 전액 환급해 지역 문화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연극 ‘짬뽕’, ‘서툰 사람들’,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에 참여한 윤정환 감독이 작, 연출을 맡았으며, 특유의 재치와 해학을 작품에 녹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 마음을 다독여주고 활기를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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