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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을철 겨냥 세계유산 미디어 파사드 구축 야간 볼거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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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을철 겨냥 세계유산 미디어 파사드 구축 야간 볼거리 강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4.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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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코로나19 전 국민 예방접종으로 하반기에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을에 맞춰 세계유산 미디어 파사드 구축사업을 진행,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

세계유산 미디어 파사드 구축사업은 코로나19로 개방된 야외 관람형 콘텐츠 필요성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가을철 예정된 3대 축제인 세계유산축전, 문화재 야행, 백제문화제 기간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정림사지에 미디어 IT 기술을 접목, 프로젝션 맵핑(사물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 인터랙티브(쌍방향) 아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구축한다.

또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남녀노소, 외국인 관광객도 이해 가능한 미디어 아트쇼를 구현, 야간 경관 및 볼거리를 창출,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대한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17일에 걸쳐 부여군과 공주시, 익산시가 동시에 개최하는 축제로, 부소산성 및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등 부여가 보유한 세계유산 4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 9월 초에는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일대에서 ‘백제 달빛 아래 사비 밤 마실’을 주제로 문화재 야행을 진행된다. 미디어 파사드를 통한 볼거리 마련으로 문화재 야향 기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밤에도 폭 넓게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는 사비로 불리던 시절 이전부터 수많은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라며 “지역의 문화자산인 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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