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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 핫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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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 핫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4.1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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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시골밥상에 반하고 ‘푸소(FO-SO)’ 인심에 빠지고!
스트레스 확 푸소~~
푸소 청향채민박
푸소 청향채민박

기대 이상 핫한 반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행 성공’이 점쳐지는 여행은? 
전남 강진 농가 ‘푸소(FO-SO)’에 머물며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다.  

실제로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3월 25일 기준, 총 200팀, 518명이 예약을 완료,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현재 푸소에 참가한 농가가 약 30여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완판인 셈이다.  

푸소 '다산초당골한옥민박'
푸소 '다산초당골한옥민박'

이같은 인기 비결은 코로나시대, 한적한 곳에서 비대면 소규모 안전관광이 각광받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와 딱 맞아 떨어진 것도 있지만, 맛깔스런 시골밥상과 고향 같은 푸근한 인심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강진 푸소 체험을 한 이들의 후기를 살펴보니 기대 이상의 만족에 강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우도 제트보트 체험
가우도 제트보트 체험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여행으로 생각하고 신청 했지만 감동으로 다가온 여행이었다.”
“강진을 다녀온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다녀오자마자 다시 가려고 홈페이지를 몇 번이나 들어갔다가 올해 3월말 오픈이란 공지에 다시 신청 했답니다.”
“정말 내 집 같다는 생각과, 우리를 반겨주는 가족 같은 분이 거기 있었다. 푸소농가 문화 콘텐츠는 관광만이 아니고 이웃을 만드는 그런 문화라는 걸 크게 느끼며 강진의 팬이 되었다. 아이러브 강진"

감성 올리고 스트레스 날리고! 

‘푸소(FU-SO)’는 감성은 채우고 스트레스는 날리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6박 7일간 시골 농가에서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강진군만의 농촌민박+농촌체험 감성여행이다. 스치듯 지나치는 여행이 아니라 장기간 체류하며 여행지를 보다 깊게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나만의 음반 만들기 체험
나만의 음반 만들기 체험

가심비·가성비 ‘갑’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여행을 즐기며 가성비과 가심비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나만의 청자컵 만들기,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나만의 음악 만들기 등의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 강진군의 각종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가우도 짚트랙·제트보트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 원으로, 최소 2명,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청자 물레 체험
청자 물레 체험

참가자들에게는 2인 1실 숙박, 조식 6회, 여행 첫 날과 마지막 날 저녁 2회가 제공된다. 6박 7일간 내내 아침과 저녁을 사먹어야 할 때의 비용을 감안하면, 매일 아침 한 상 가득 차려지는 푸짐한 농가 집밥은 비교 불가다. 일주일간 강진에서 살아보며 잠시나마 생활의 여유를 찾고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다만, 코로나19 지역별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은 예약 취소 및 잠정 중단될 수 있다. 

지난해 참가자가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스
지난해 참가자가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스

여행 TIP
‘남도답사 1번지’ 강진 관광택시를 타고 취향 따라 강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사전예약 해야 하며, 기본요금은 2시간에 4만원,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8시간 12만원, 10시간(1일) 15만원이다. 시간 초과 시 30분당 1만원씩 추가된다. 
* 문의 및 예약 : 강진군청  1544-2834  

해양레저 즐기기
해양레저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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