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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지정..치유관광 메카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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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지정..치유관광 메카 기반 마련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4.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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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총 1,600억 투자.. 친환경농업단지, 자연치유단지 조성 

제천 의림지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자연치유 특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치유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1,954,000㎡ 면적의 의림지 뜰 일원에 2026년까지 6년간 총 1,6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조감도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조감도

주요 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3,248㎡)와 농업․원예․생태․숲․음식․동물매개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단지(471,152㎡) 조성 등 2개의 특화사업과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제천시는 이번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3,6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50억 원의 소득유발효과, 3,86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의림지 뜰은 수리농업 발상지인 의림지(국가명승문화재)의 고유한 농경문화 및 생태자원을 활용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특화 관광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치유관광을 활성화하려는 특화특구계획을 인정받았다”며 “지방재정법, 국토계획법, 농지법 등 총 9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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